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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바퀴>

 

코레아누, 드넓은 세상을 날다.

 

브라질

 

아프리카 노예들의 음식, 브라질 대중음식이 되다.

 

페이조아다

 

1976년 문을 연 47년 역사의 브라질 전통 음식 식당은 아프리카 노예들의 음식으로 브라질 대중음식이 된 페이조아다를 판다.

페이조아다는 검은콩과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를 함께 푹 삶아 밥과 채소들을 함께 곁들여 먹는 브라질 전통 음식이다.

 

 

페이조아다는 과거 아프리카에서 온 노예들이 주인들이 먹지 않던 돼지의 귀와 코 등 돼지 부산물과 내장 등을 주워 콩과 함께 끓여 먹기 시작되면서 유래 되어 지금 브라질의 가장 대중적인 음식이 되었다.

 

 

국물이 진한 맛을 가진 페이조아다는 아로즈라는 브라질식 쌀밥과 파로파(감자와 비슷한 작물인 만자오카 가루를 버터에 볶아 만든다), 핫소스 등과 곁들여 먹는다.

 

 

봉헤치로에서 브라질 이주민 역사가 낳은 거리로 오래된 이주민의 역사를 통해 탄생한 음식 페이조아다를 맛볼 수 있다.

 

브라질 핫도그

 

한인 청년의 도전 핫도그로 브라질 젊은 입맛을 사로잡다.

한인 청년의 핫도그 가게에서 브라질 젊은이들이 핫도그를 먹고 있다.

 

 

청년 최윤재 씨는 5년 전 핫도그 가게를 시작하였는데, 윤재 씨는 200114살 때 부모님을 따라 이민 온 이민 1.5세대이다.

윤재 씨는 브라질 이민 후 어머니가 한국인 대상으로 핫도그와 튀김을 파는 작은 분식집을 운영하셨고, 학창 시절 어머니의 가게 일을 돕던 그는 나중에 브라질 사람들을 대상으로 핫도그를 팔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한다.

그는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했는데, 휴학 후에 푸드 트럭으로 상파울루 시내를 돌아다니며, 본격적으로 핫도그 장사를 시작하게 되었단다.

 

 

브라질은 한국과는 달리 단짠 음식에 익숙하지 않아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 핫도그 반죽 배합을 새롭게 만들어야만 했다.

브라질 사람들이 좋아하는 옥수수, 감자, 베이커들을 붙여 킹 도깨비라는 이름의 핫도그를 개발했다.

윤재 씨의 핫도그, 브라질에 없던 핫도그는 히트를 쳤고, 지금은 브라질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의 비율이 8:2일 정도로 브라질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성공했다.

한국적인 간식 아이템으로 승부를 건 한인 청년의 도전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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