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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강원도 정선

 

새롭게 일구다 아라리 인생 정선

 

백두대간 중심부인 정선은 해발 1000m 이상의 웅장한 산자락에 둘러싸인 고장이다.

정선은 석탄산업의 호시절은 지나가고 태백 청정 산자락 아래 수려한 자연과 정겨운 풍경이 또 다른 자원이 되어주었다.

 

 

아버지의 유산 운기석으로 보석을빚는 남매

정선 읍내에 위치한 이민경(46) 씨와 이동암(52) 남매는 눈에 띄는 무늬는 지닌 돌을 내리고 있다.

돌의 정체는 정선에서만 난다는 신비한 돌 운기석이라는데, 이름 그대로 나무 무의를 가진 좋은 기운의 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정선은 원래 수억 년 전 바다였다는데, 육지로 변하면서 바닷 속에 있던 이암과 해초들이 퇴적되어 운기석이 생성되었다고 한다.

 

 

남매의 아버지는 우연히 운기석 광산을 발견해 민경 씨 가족은 30년 전 태백에서 정선으로 이주하게 되었고, 그러나 건축 자재 등으로 활용하던 운기석 사업이 제대로 빛도 보기 전 아버지는 병으로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남매의 인생은 바뀌게 되었다는데, 아버지가 남기고 가신 운기석 광산을 버려 둘 수가 없어 하던 일을 뒤로하고 운기석에 매달렸으며, 아버지가 하시던 사업 대신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다가 액세서리로 방향을 정하게 되었다.

 

 

정선의 특별한 기념품으로 운기석의 신비한 문양을 활용하여 만든 약세서리가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선을 추억하는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남매는 액세서리 외에도 정선 지도와 강원도 등고선 모양을 담은 운기석 디퓨저도 개발해 소중한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나가고 있는 남매의 도전은 계속된다.

 

 [운기석9020]

 

주소 : 강원도 덩선군 정성읍 5일장 41-6 정선청아랑청년몰

 

전화번호 : 0507-1414-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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