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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저녁>
옆집부자의 비밀노트
낙지 보양식
인천광역시,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는데, 눅눅한 날씨에서도 너도나도 찾아온다는 이 동네에서 숨은 맛집을 찾는다.
오늘의 메인 메뉴 낙지는 지쳐 쓰러진 소에게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이다.
이 가게에서는 몸에 좋은 낙지를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특별한 재료를 넣는다는데, 좋은 것이 있으면 다 같이 나눠야 한다는 사장님이 홍익인간 정신으로 손님들의 귀가 닳도록 알려주고 설명하고 설파한다는 정체는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라 불리는 ‘황칠나무’다.
황칠나무를 전라남도 강진의 한 농장에서 직접 농사지어 수확해 푹 고아 육수로 만든 후 식당의 모든 낙지 요리에 넣고 있단다.
가게의 점심메뉴는 불 맛 가득한 낙지볶음, 저녁 메뉴는 뜨거운 국물에 하루 피로가 싹 풀리는 싱싱한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연포탕이 인기이다.
다른 곳하고 다르게 남다른 시원함을 자랑하는 연포탕의 비법은 무같이 생겼지만 무가 아닌 박속이라는데, 그냥 먹으며 밍밍하고 텁텁한 맛의 식재료인 박은 연포탕에 들어가면 담백하고 진한 국물 맛을 내준다.
시원하고 쏟아지는 빗줄기처럼 손님을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달래주는 낙지 요리 맛의 비법을 옆집 부자 비밀노트에서 만난다.
[정윤기황칠낙지]
주소 : 인천 연수구 앵고개로 87번길 33
전화번호 : 032-832-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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