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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화 마음이 향 한다 남도 1번지전남 강진

 

20201017

남도 답사 1번지 전남 강진이다.<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92화 여정에서 따뜻하고 소박한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러 갑니다.

 

 

 

*정약용의 주막 사 의재와 아욱 된장국 한 그릇

전남 강진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인물 다산 정약용. 정약용이 18년 동안 유배 생활을 했던 만큼 강진 곳곳이 다산 정약용의 수결이 숨어 있다.

 

 

다산 선생이 하늘 끝에 있는 심정으로 유배 왔던

곳에서 삶의 버팀목이 되어준 주막 사 의재와 주모가 끓여준 아욱 된장국 역시 남아 있다.

 

 

김영철이 다산 정약용이 즐겨 드셨던 아욱 된장국 한 그릇을 먹으며 강진 여정을 시작한다.

*갯벌마을 쏙 캐는 어머니의 인생

칠량면 갯벌마을 쏙 캐는 어머니, 가을 햇살이 반짝이는 강진만을 따라가면 이 마을의 갯벌은 강진에서도 건강한 갯벌로 이름난 곳으로 이곳에서 심 진향 어머니는 한 평생 쏙을 캐며 살아왔다

 

.

 아픈 남편과 4남매를 키우며 악착같이 살아왔다. 어머니는 고된 세상살이에 웃는 얼굴이 우는 상으로 변했다며 쓸쓸이 웃음을 짓는다.

그런 어머니의 미소에 김영철의 가슴이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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