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심장이 죽고 있다. 심부전 심부전은 압보다도 생존율이 낮은 위험한 병이나 심부전 중중도 인지 비율은 약 25%에 불과하다. 심장질환의 종착역이라는 심부전으로부터 자신의 심장을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알아본다. 어느 날 갑자기 나에게 닥친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이 일어나는 이유는 죽어가는 심장 때문이라는데... 심부전은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매냔 약 20만 명 이상이 심부전에 걸리고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매년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솔직히 지금도 심부전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심부전이 뭔지 아예 몰랐죠.”등등... 심부전의 5년 생존율은 약 40%로 예후가 좋지 않은 질병이지만 심부전의 중증도를 알고 있는 비율은 고작 25%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
흑심 품어도 좋아 제철 색 음식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한 철을 이겨내게 해 주는 기운 솟는 검은색 식자재들이 있다. 이맘 떼 맛 볼 수 있다는 자연산 돌미역과 자연을 품고 사람이 정성을 들여 키워낸 오골계, 누군가에게는 가족이 생각나는 그리운 식자재들이다. 경상북도 예천군 오골계, 검은색 식재료 예천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검은색 식재료인 오골계는 예로부터 선조들이 보양식으로 사랑했던 식재료이다. ‘백봉오골계’는 오골계 중에서도 겉은 하얀 털로 뒤덮이고 속은 내장까지 까맣다. 이양식 황희자 씨 부부는 예천군에서 10년째 2000마리의 백봉오골계들과 함께 살고 있다. ‘백봉오골계’는 야행성이 강하고 소음에 민감한 편이어서 키우기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란다. 수 천 중의 닭 중에서도 유일하게 약용계 닭이..
흑심 품어도 좋아 제철 색 음식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한 철을 이겨내게 해 주는 기운 솟는 검은색 식자재들이 있다. 이맘 떼 맛 볼 수 있다는 자연산 돌미역과 자연을 품고 사람이 정성을 들여 키워낸 오골계, 누군가에게는 가족이 생각나는 그리운 식자재들이다. 전라남도 신안 영산도 돌미역 돌미역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공부 시켰다는 영산도 주민들, 전남 신안 흑산도에서 뱃길로 20여 분을 달리다 보면 영산도가 나타난다. 영산도에는 20 가구 남짓 살고 있는 작은 섬마을로 이장님 방송이 있는 날이면 마을 주민들은 모두 낫 한 자루 들고 바다로 나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주민들은 6월 중순부터 8월까지 딱 두 달만 채취한다는 돌미역을 따기 위해서라는데... 이장님의 배를 타고 5분 정도 달리다 다시 배를 갈아..
영국 사위 거제 정착기 경상남도 거제에 4년 전 정착한 영국 옥스퍼드대학 출신 바리 매너스와 그의 아내인 정빛나라 씨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거제는 아내의 고향이기도 한데, 바리 매너스 씨는 전 세계 40여 개국을 여행하였다. 바리 씨는 한국에 여행을 왔다가 아내 정빛나라 씨가 운영하던 홍대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려 인연을 맺었단다. 그들은 두 아들 마이와 루이가 태어나면서 아이들을 자연에서 자유롭게 키우고 싶은 마음에 아내의 고향인 거제로 내려오게 되었다. 바리 씨도 영국에서도 시골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그래서인지 바리 씨는 거제의 매력적인 자연에 흠뻑 빠졌다. 바리 씨는 아이들과 함께 지도를 보며 어디로 갈지 정한 후 탐험이라도 하듯이 거제를 알아가는 중이란다. 그들은 영국 고향 마을을 닮은 연초..
황도 바지락 부부의 황금빛 인생 # 가난이 싫어서 억척같이 일한 ‘열혈’ 사나이 서해안의 작은 섬 황도에 사는 김창웅(75) 씨와 이재분(68) 씨 부부는 4월부터 7월까지 천수만의 드넓은 갯벌에서 바지락을 채취하고 있다. 황도에는 물때에 맞춰 갯벌이 열리면 50여 대의 경운기와 트랙터 등이 갯벌을 질주하는데, 갯벌에서 부지런히 바지락을 캐는 창웅 씨는 한 손으로도 모자라 양손으로 망사리를 가득 채운다. 창웅 씨에게 바지락은 집안 살림을 책임지는 귀한 황금인데 아내는 바닥에 깔린 황금을 보고도 느릿느릿 속 답답한 창웅 씨가 빨리빨리 하라고 잔소리를 하면 아내 재분 씨는 ‘일 좀 그만하자’라고 되받아친다. 부부는 갯벌을 두고 티격태격 다투는 게 일상이 되었다는데... 남편 창웅 씨는 옛날 전기 수도도 없었..
이찬원 납작만두와 야채무침 [납작만두 야채무침] 납작만두 재료 : 만두피 10장, 부추 20g, 당면 50g, 후추 1꼬집, 소금 1꼬집, 참기름 1바퀴 야채무침 재료 : 양배추슬라이스 한줌, 상추 2장, 양파 1/4개 야채무침 양념장 재료 초고추장 - 초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 0.5큰술, 참기름 0.5큰술 고추장 – 고추장 3큰술, 식초 2큰술, 설탕 2큰술, 다진마늘 0.5큰술, 참기름 0.5큰술 만드는 법 [납작만두 재료준비] 1. 당면을 5분 정도 삶아준 후 식혀 잘게 다져준다. 2. 부추는 다져준다. 3. 볼에 당면, 부추, 참기름 1바퀴, 후추 1꼬집, 소금 1꼬집을 넣어준 후 골고루 섞어준다. [납작만두 만들기] 1. 만두피의 가운데에 만두소 0.5큰술을 넣어준 후 넓게 펴주고, 만두피 절..
류수영의 클럽샌드위치 [클럽 샌드위치] 재료 : 식빵 2장, 닭가슴살 1덩이, 슬라이스 햄 2장, 달걀 1개, 토마토 1개, 청상추 6장, 슬라이스 체다치즈 1장, 마요네즈, 씨겨자 1큰술, 소금 식용유 적당량 만드는 법 (닭가슴살 굽기) 1. 키친타월로 닭가슴살 1덩이의 물기를 제거해준다. 2 닭가슴살 1덩이를 반으로 잘라 얇고 넓게 포로 떠준 후 소금 1꼬집을 뿌려 간을해준다. 3. 중불에서 달궈준 팬에 식용유를 2바퀴 둘러주고 닭가슴살을 넣어 앞뒤로 2분 정도 총 4분 익혀준다. (닭가슴살을 구울 때 주걱으로 눌러 오그라들지 않게 해준다.) 4. 닭가슴살을 그릇에 담아준 후 호일로 감싸고 3분정도 레스팅 하면 촉촉한 닭가슴살이 완성된다. (샌드위치 만들기) 0. 재료 준비 1) 달군 팬에 식빵 2장..
이제 착하게 삽니다. 자연인 김기복 자연인 김기복(62) 씨, 높은 산꼭대기에 우두커니 놓여있는 산중 카페에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이 한가로운데 갑자기 호루라기 소리와 새빨간 옷과 날카로운 정글 나이프로 무장했다. “죽기 전에 한 번쯤 좋은 일 하나는 하고 가야죠!” 자연인 김기복 씨는 후회스러웠던 인생 끝에 새로운 행복을 찾았다. 자연인은 6남매 중 유일하게 부모님 속을 썩이던 자식이었고, 학교는 빼먹기 일쑤였단다. 그는 호기심에 문신도 하며 순탄하지 않았던 학교생활을 보냈다. 그는 중학교를 졸업한 이후 고등학교 진학을 하지 않고 직업훈련을 다니게 되었는데, 당시 문신을 부정적으로 보던 인식이 많았던 탓에 지원하는 곳마다 낙방했다. 그나마 어렵게 취직했던 조선소에서 생각하지도 못한 불화로 해고까지 당했..
싸우면서 지은 집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짓기 위해 가족과 싸우면서 완성한 집을 소개한다. 부모님이 직접 지은 시골집은 두 형제의 손에서 가족의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형제가 싸우면 싸울수록 가족에게는 재미있는 집으로 7년째 달라지고 있다는 시골집. 형제의 집 고치기 수풀 무성했던 시골집을 기족들의 쉼터로 만들기 위한 형제는 전라남도 곡성군에 사라져 버릴 뻔한 시골집을 지키기 위ㅙ 7년째 싸우고 있단다. 시골집은 1977년 가난했던 시절 부모님이 지은 시골집으로 가족들이 집을 떠난 뒤, 집에는 수풀만 가득한 빈집이 되었다. 동생은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집을 기억하며 주말마다 시골을 찾았고, 빈집을 싼값에 내놓았건만 오랫동안 집은 팔리지 않았다. 그렇게 청소만 하려고 시작했던 계획이 점점 더 커져갔다...
싸우면서 지은 집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짓기 위해 가족과 싸우면서 완성한 집을 소개한다. 독특한 삼각형 땅 위에 특이한 V자형 주택으로 고양이가 집주인으로 주객전도한 집이 있다. 컨셉부터 남들과 다른 집을 짓느라 아버지와 티격태격하며 지은 애정 가득한 잔소리로 만든 집. 독특한 대지 위, 엉뚱 발랄 딸과 아버지의 좌충우돌 집짓기 독특한 삼각형 땅 위에 특이한 V자형 주택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곳으로 모양만큼이나 심상치 않게 설계한 집이다. 30년 동안 건축 현장에서 베테랑인 아버지도 깜짝 놀랐다는 주택은 아버지는 딸집을 시공하기 전에 설계 도면에 쓸모없어 보이는 공간이 많은 것이 걱정이셨다는데... 아버지와 달리 딸은 재미있는 집을 지을 수 있다는 생각에 흥미진진했다는데, 컨셉부터 남다른 집을 짓는데..